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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클리12] “The Blue Bird” for Orchestra (관현악을 위한 “푸른 새” )
[너클리12] 너에게 들려주는 클래식이야기
In die Herbert Von Karajan Straße 1
2024년 1월27일(토)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Seongnam Arts Center
Special Program [김인규 곡, 국내초연]
관현악을 위한 “푸른 새” “The Blue Bird” for Orchestra
한국 민요 ‘새야 새야‘와 ‘아리랑’을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홀로 고요하게 노래하던 새가 창공을 향해 날아오르며 음악이 시작된다. 한국 전통장단 굿거리-세마치-자진모리의 리듬 패턴 위에서 플룻이 자유롭게 노래하며 삶의 희노애락을 표현한다. 곡이 진행될수록 템포가 빨라지고 긴장도는 높아지며, 아리랑의 선율소재가 점진적으로 도입된다. 자진모리 부분의 끝에서 오케스트라의 고음부와 저음부 악기들이 강렬하게 대립하며 클라이맥스에 도달한다. 종반부에서 아리랑을 온전한 형태로 연주하며 장엄하게 마무리한다.
지휘 | 한상욱 플룻 | 박희원
연주 | 마제스틱청소년오케스트라 사단법인 마제스틱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연합오케스트라